“드디어 한국을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 첫 방문인 만큼 그 어떤 투어 일정보다 한국이 기다려진다”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비틀스’ 멤버 링고 스타(76)가 오는 11월 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첫 번째 내한 공연을 펼친다.20일 공연기획사 월드쇼마켓은 “1963년 데뷔 이후 54년 동안 기다린 내한인 만큼 한국 팬 뿐 아니라 링고 스타 역시 이번 공연에 각별한 애정을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링고 스타는 팝의 역사를 나누는 기점이 되는 비틀스에서 드럼을 맡았던 멤버다. 명곡 ‘위드 어 리틀 헬프 프롬 마이 프렌드(With a Little Help from My Friend)’와 ‘옐로 서브머린(Yellow Submarine)’ 등 히트곡에 메인 보컬로도 참여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도 발휘했다.로큰롤 음악 발전에 기여한 가수에 대한 업적을 기리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1988년 비틀스 멤버로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된 적이 있으나, 2015년 솔로 아티스트로서 두 번째로 헌액 되는 영광을 안았다. ‘링고 스타 앤드 히스 올 스타 밴드(RINGO STARR AND HIS ALL STARR BAND)’의 세계 투어 공연 일정 중 하나다.이번 공연에는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이자 록 밴드 ‘토토(Toto)’의 멤버 스티브 루카서(59)와 그룹 ‘유토피아’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토드 룬드그렌(68) 등 세계적인 거장이 함께 한다.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일주일 동안 예스24에서 선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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