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대경강원권역사업단은 여학생의 공학계열 진학 촉진을 위해 21일부터 이틀동안 경북대학교 IT대학 및 공과대학을 비롯해 계명대학교 공과대학 일원에서 여고생 400여명을 초대해 ‘2016 Girls Engineering Week-지금은 공학소녀시대’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공과대학 및 IT대학 학과소개, 대구지역 기업여성CEO특강, 산학연계 전공체험 및 랩 투어(Lab tour), 멘토링 및 공학실험/동아리 체험 등으로 채워져 있다.특히 전공체험에서는 관련 산업체와 연계해 특수사진 기술체험-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의 만남(전자/전기/컴퓨터공학), 건축설계 및 공학기술 이해-드론을 활용한 건축설계(건축학/건축공학), 기계제어-로봇설명 및 체험(기계공학), 신재생에너지&에너지변환기술 탐방(에너지공학), 화학센서의 원리 및 개발-아스피린의 합성-고분자실험으로 고분자공학알기(화학/응용화학/고분자공학) 등의 관심분야별로 체험 할 수 있다. 공학체험에서는 우리지금만나(공학계열 여대학생 멘토링), 부스체험&동아리로 나눠 참가 학생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김순자 사업단장은 “지역대학의 데이터를 보면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이 이·공학 계열 진학률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이에 관심을 가지는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공학에 대한 구체적인 진로를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공학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WISET 대경강원권역사업단에서는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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