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공단은 신천하수처리장 정원 하천에서 물고기와 수달이 뛰어노는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대구의 도심 하천인 신천과 금호강에는 1급수에만 서식하는 쏘가리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수달이 서식하고 있다. 대구환경공단은 맑고 깨끗한 대구의 자연 환경을 알리기 위해 공단을 찾아오는 견학자들이 하수처리장을 견학한 후, 바닥 트릭아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제공한 것이다.대구환경공단 신천하수처리장은 대구시 중·동·남·북·수성구 및 달성군 가창지역의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하수처리장(68만㎥/일)과 음식물류폐기물처리장(200톤/일) 및 슬러지고화처리장(165톤/일)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1일 10만㎥의 방류수를 신천 상동교까지 이송, 신천의 건천화를 방지하기 위한 유지용수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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