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9일 백선기 군수를 비롯한 6급이상 공무원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7개 대형 국책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각 사업에 대한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 문제점 및 대책마련 위주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지역발전을 견인할 대형사업의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또한 군은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주요사업들을 중견간부 공무원들이 숙지해서 종합적인 안목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군정을 추진토록 하기 위한 업무 공유의 자리라고 밝혔다. 회의를 주재한 백선기 군수는 사업에 대해 미진한 부분이 없는지, 주민 불편이 없는지 일일이 점검했으며 격의 없고 심도 있는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토론을 통해 문제점이 도출된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면밀히 분석·검토해서 해결방안과 최적의 대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자연재해위험지구(보손) 정비(67억), 호국문화체험 테마공원 조성(90억), 석적읍 작은 영화관 건립(10억) 등 신규사업과 왜관3 일반산업단지(1225억)와 칠곡 농기계특화 농공단지 조성(470억) 사업, 읍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497억),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72억), 관호산성공원(160억)과 낙동강 수변레저공원(157억), 낙동강 역사너울길(118억) 조성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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