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9일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예산심의 일정에 맞춰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국비(지특) 확보를 위해 직접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에서 기획재정부 지역예산과 김태곤 과장을 만나 고령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인 대가야종묘건립(35억), 중화지생태공원조성사업(95억), 소가천생태하천복원사업(35억)등 200여억 원에 대한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긍정적인 약속을 받았다.대가야종묘건립사업은 대가야문화특별시 조성 및 대가야도읍지 정체성확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완료했다.소가천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청정지역 종다양성 실현과 생태계 안정을 실현하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일환이다.중화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주변 가얏고마을, 우륵박물관, 미숭산 연계 관광벨트와 수려한 자연경관, 팔만대장경 이운순례길의 역사·문화적 자원을 갖춘 중화저수지 주변을 자연보존 및 다양한 학습체험을 수용하는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특히 곽용환 고령군수는 현재 2017년 국비예산에 대한 심의기간으로 기재부 심의과정에서 고령군이 신청한 사업들이 누락되지 않고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관계자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들과 수시 접촉을 통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예산이 확정되는 11월 말까지 기재부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기획재정부 예산심사는 8월 말까지 심사를 거친뒤 9월 초 국회로 제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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