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모서면에서는 오는 29일까지 면사무소에서 FTA 폐업지원금 및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받고 있다. FTA피해보전 직접지불금으로 당근, 노지포도, 시설포도, 블루베리 4개품목과 FTA폐업지원금으로 노지포도, 시설포도, 블루베리 3개 품목을 신청받고 있다.모서면에서는 현재까지 접수된 품목은 주소득작물인 고랭지 포도로 2015년도 피해보전직불금 522건 및 포도폐업이 58건이 접수 됐으나 2016도는 20일 현재 피해보전직불금 480건 및 페업지원금 80건을 접수받아 처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29까지 접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2016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과일가격전망 7월호 자료에 따르면 포도는 전년대비 생산량은 5.5%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가격은 전년대비 1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인건비는 2015년도 1인당 6만5000원에서 2016년도 7만5000원으로 향상돼 포도재배 농가의 소득감소로  타작목 전환을 위한 폐업지원신청이 하나의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허남영 모서면장은 “우리지역의 포도 재배규모가 영세하고 경영주가 고령인 한계농위주의 폐업이 지속되고 있으며 작목전환에 있어 복숭아, 사과로 집중이 되고 있어 농가들의 신중한 선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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