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주최하고 병곡축구클럽이 주관하는 ‘제5회 영덕군수배 고래불비치사커 전국대회’가 다음달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특설구장 백사장에서 전국의 40여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여름을 젊음의 열기로 승화시킨다.이번 대회는 병곡축구클럽(회장 김영광)에서 주관하며 남자부 36개팀이 8개조로 편성돼 다음달 6일 예선을 치른 후 7일은 16강전부터 토너멘트로 진행된다.특히 영덕지역을 찾는 선수들과 가족들이 영덕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승팀등에 지급되는 상금의 약40%를 지역에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지급, 지역주민과 함께는 대회로 치르게 되며 우승상금은 500만원, 준우승 300만원, 3위 1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게 되며 참가비는 팀당 10만원으로 전국 비치사커대회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이다.대회기간 중 병곡축구클럽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계획 중에 있으며 지역의 청년회 등 사회단체와 협조,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고래불해수욕장운영위원회 이준석 위원장은 “비치사커는 모래사장에서 하는 스포츠로 여름 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보기 드문 운동경기로 고래불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 여름의 추억을 만들어 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하며 전국각지에서 고래불해수욕장을 많이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영덕군수배 비치사커 전국대회는 올해로 5회를 맞고 있으나, 실제적인 대회가 치러진 것은 이보다 훨씬 오래돼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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