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여름철 관광객 맞이에 행정력을 모으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시는 치맥 큰잔치, 포크페스티벌 등 여름축제기간(27일-8월 7일)과 휴가철을 앞두고, 22일 부산역과 부산 광복동에서 대구 방문 홍보를 위한 도심 거리 계몽 운동을 한다.시는 대구컨벤션관광뷰로, 대구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문화관광해설사, 대학생블로그기자단 등 40여 명과 함께 부산역과 광복동에서 2016 대구여름축제의 주요 주제인 치맥페스티벌(27-31일)과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부산·경남시민 대상 대구방문주간 행사(25-8월21일), 서문시장(야시장)·사문진나루터·앞산전망대·팔공산 등 여름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포하는 열띤 홍보마케팅을 펼친다.대구방문주간 기간에 부산·경남시민이 대구 대표 관광지 15곳 중 2곳을 방문, 스탬프를 획득하면 미니선풍기를 지급한다.동대구역 또는 대구역 관광안내소를 방문하면 숙박할인권도 증정한다.대학생들의 여름방학 여행 트렌드인 ‘내일로’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11곳 숙박시설, 102곳 맛 집, 13곳 유료관광지 등 총 120여 곳에서 할인혜택을 준다.2016 하계 내일로는 오는 9월 6일까지 코레일에서 대학생들의 방학  기간에 맞추어 만 25세 이하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5일 또는 7일간의  무제한 자유 열차표(KTX제외)이다.박동신 관광과장은 “지난봄에는 서울, 세종시를 방문해 홍보 계몽운동 추진했고, 이번 여름에는 부산을 찾아 도심 홍보 계몽운동을 한다”고 말했다.그는 “7월 말 치맥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포크페스티벌, 국제호러연극제, 청춘힙합페스티벌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는 여름관광지 대구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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