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웃는얼굴 아트센터 컴퓨터실에서 지식재산권 창출 및 발명 아이디어에 관심 있는 초·중학생 34명을 대상으로 학생 1특허 출원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호기심 톡톡, 나도 이제 발명가’란 주제로 청소년들의 창의발명역량 강화를 위한 창의융합(steam)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충남대와 대전대 등 학생 특허출원 지도 분야의 전문교수를 강사진으로 구성해 초·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입체적 수업방식으로 진행한다.특히 특허출원지원 프로그램은 창의아이디어 창출법, 아이디어 멘토링 및 스케치(3D), 출원인 코드 발급, 특허명세서 작성법과 도면 작성 등으로 특허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학생의 아이디어 제품을 3D 프린터로 직접 출력해 보는 활동도 할 예정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출과 이를 특허로 연결하는 이번 특허출원 지원 프로그램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인재를 육성하고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달서구는 2010년 전국 최초의 지식재산도시로 선정된 이후 꾸준하게 지식재산권 창출,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및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36건의 지식재산권 창출과 50여명의 여성발명지도사를 배출했다. 또 중소기업 국내·외 특허출원 203건, 시제품 시뮬레이션 제작 22건을 지원했으며 매년 140회 이상의 창의발명특강과 창의발명 체험교실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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