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21일 현풍면 오산2리 마을회관에서 농협 달성군지부와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운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마을주민과 농협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협대구지역본부 이탁구 본부장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운동’은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도농 상생을 모색하는 신(新) 농촌 운동으로, 앞으로 명예이장과 소속직원은 명예주민으로써 정기적·실질적인 마을 방문과 일손돕기, 지원활동 및 소득창출 등 마을 활력화를 주도하게 된다. 오산2리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이탁구 본부장은 “앞으로 농촌일손돕기는 물론 농산물 홍보·판매 등 마을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상호 교감과 인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농협과 농업인, 그리고 우리 군이 함께 협력해 나간다면 반드시 활력 있는 농업,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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