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보건지소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건강어울림 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주 2회(화·목)운영하는 이번 교실은 작업치료학과 교수, 아동교육 전문가 등의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운영될 예정이다.강북보건지소는 발달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인지발달과 창의력 향상, 부모에게는 장애아동 양육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 증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감각통합 교육을 위해 장애아동과 부모들은 두부·카스테라 쌓기를 비롯해 국수나무 만들기, 신문지 다리 건너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아동의 재활운동을 돕기 위해 기초체력향상교육, 빅배드민턴, 풍선배구 게임 등으로 구성했다.서순애 강북보건지소장은 “건강어울림교실이 장애아동의 인지기능 발달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해 건강한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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