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는 21일 북구보건소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직원 및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 제세동기(AED) 사용방법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대구응급의료협력추진단과 합동으로 북구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직원 및 일반주민 50명을 대상으로 2시간에 걸쳐 이론교육과 동영상, 실습인형을 이용한 체험 교육으로 진행됐다.  북구보건소에서는 현재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 71곳 중 자동제세동기를 26개 아파트에 설치했으며 2018년 5월까지 나머지 아파트에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일반시민들의 현장 응급대처능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2만5000명 정도의 심정지 환자가 발생되고 있으며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응급을 요하는 심정지 환자 발생에 대비한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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