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국제 우호교류도시 중국 소관시 청소년대표단 25명이 3박 4일간의 영주시 방문을 마치고 23일 출국했다고 밝혔다.소관시는 2010년 4월 영주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경제, 교육, 청소년, 문화, 예술 교류를 진행 중이며 이번 청소년 문화교류단의 방문은 양 도시 간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방문단은 첫날 영광고등학교를 방문해 각자 준비해 온 다양한 장르의 장기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지난 21일에는 소백산예술촌을 방문해 한복입기 체험, 모듬북 체험, 풍등띄우기 체험 등을 함께하며 돈독한 우의를 다졌으며 소수서원, 선비촌 등을 둘러보며 영주시의 선비문화도 함께 배우고 체험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교류는 당장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이며 앞으로 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보다 진취적이고 국제적인 감각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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