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태양을 바라보며 여름을 빛나게 하는 아름다운 꽃, 해바라기 식재를 통해 휴가철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일월면 가곡리 영양고추산업특구 내 유휴지에 해바라기 밭을 조성했다.올해 시범적으로 재배한 해바라기는 약 3만㎡규모로 현재까지 70%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잇따라 내린 장맛비에도 생육상태가 양호해 7월 말-8월 초까지 만개한 상태의 해바라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현재 영양군에 조성된 삼지연테마파크 내 연꽃도 개화시기(7월말)를 맞아 만개한 연꽃을 볼 수 있으며 이와 연계, 영양고추산업특구의 해바라기밭을 둘러보며 다채로운 여름 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도 영양군에서는 영양고추산업특구 내 유휴지 경관작물 식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소규모 마을축제, 사진 콘테스트, 관련 문화행사 등을 연계, 영양군을 찾는 관광객이 영양의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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