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인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이용과 수리 교육을 실시했다.의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초기 귀농인이 농작업시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고 기본적인 수리를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해 귀농인으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이날 교육은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과 도로교통법에 대해 현실적인 사항과 농기계 사후 관리요령, 농작업 시 기본 안전수칙과 농기계 수리 등 초기 귀농인이 농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실시했다.특히 농기계에 대해 기초지식이 없던 귀농인에게 평소 주로 사용하는 관리기, 경운기, 예취기 분무기 등 분해 및 조립을 실시, 간단한 고장은 스스로 수리 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교육에 참석한 귀농인 김 모 씨는 “조그마한 고장도 농기계 수리점까지 가서 고쳐야 하는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동 및 작동이 되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농기계 기본 점검 및 사후관리 등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의성군 농업기술센터 최재영 소장은 “앞으로 귀농인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과 조기정착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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