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7080 추억의 음악다방’이 한국생활음악협회 안동지부(지부장 안현옥) 주관으로  26일 저녁 7시30분부터 안동댐 문화관광단지 물레방아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7080 추억의 음악다방은 가족을 위해 바쁘게 살아온 현시대 중년인들이 잠시나마 직장생활을 잊고 7, 80년대 학창시절 추억을 되돌아보며 특히 추억의 음악다방세트를 설치하고 그때의 모습을 재연한다.이날 행사는 빅밴드의 7080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음악다방 DJ가 신청편지를 읽어주며 그 시대의 통기타 공연, 그룹사운드 공연, 고고장 댄스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들을 진행하며 추억으로 안내한다. 또한 공연장 안에서는 차와 커피도 마실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준비됐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생활음악협회 안동지부는 대중음악 활성화와 함께 안동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아마추어 음악단체이다. 이 단체는 매년 음악회를 개최하고 2015년 전국생활 음악축전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장애인, 노인단체에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대중음악 보급 확산과 실용음악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여름 밤의 무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에 지친 시민들에게 옛 추억의 향수를 만끽하며 마음의 휴식과 위안을 줄 뜻 깊은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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