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범죄예방 강화에 나섰다.영양군과 KT안동지사는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범죄예방을 위해 영양군 관내 보안이 취약한 경로당 39개소에 KT홈캠(IP카메라)을 이용한 모니터링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약하고 7월 중 설치를 완료, 운영 중이다.이는 최근 인접 시군의 경로당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들이 연이어 발생,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영양군과 KT가 문제의식을 같이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대비책인 방범용 홈캠을 경로당에 설치 운영하기로 협의한 것으로, KT의 홈캠서비스는 유무선 네트워크에 연결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 원격으로 카메라가 촬영하고 있는 영상을 확인·제어·녹화하는 서비스로 카메라 고장 및 도난 사고 시에도 원격지 서버에 영상들이 저장돼 있어 강력한 보안능력을 갖추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KT안동지사는 홈캠 장비 및 서비스 이용을 위한 시설구축을 일부 무상으로 제공 했으며 군 관계자는 예산을 추가적으로 확보해 나머지 경로당에도 연차적으로 CCTV를 설치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아울러 경로당이용 어르신들에게는 외부인 출입 및 식음료에 대해서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권영택 영양군수는 “향후에도 군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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