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대구의 폭염을 잊게 하고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제10회 신천돗자리음악회를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매일 저녁 7시 20분부터 신천둔치(중동교-상동교 사이)에서 개최한다. 첫 날인 29일에는 가수 강 진, 서주경, 유현상, 이진관, 박일준, 강민주, 최유나, 장민호, 문연주, 강문경 등이 출연해 신천돗자리음악회 10주년 기념 축하콘서트를 연다. 둘째 날인 8일에는 ‘세대공감 콘서트’를 주제로 가수 홍진영, 진해성 등이 출연하며 국악 나릿, 인칸토솔리스트 혼성 앙상블, 크로스오버비스타 8090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날인 9일에는 ‘신천돗자리가요제’에는 가수 태진아, 김다나 등이 공연하며 신천돗자리가요제 예심을 통과한 12팀도 경연을 펼친다.  한편 지난 2007년 첫 선을 보인 신천돗자리음악회는 해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주민친화형 음악회를 선보이고 있으며 어느덧 대구의 여름철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신천돗자리음악회는 가까운 신천에서 편안한 몸과 마음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대구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라며 “가족과 함께 신천돗자리음악회에서 즐거운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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