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소방서 현풍 119안전센터의 소방교 박승호(35) 씨가 대한적십자로부터 ‘헌혈 유공 명예장’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박 씨는 1999년 12월부터 현재까지 100회에 이르는 헌혈을 해오며 모은 헌혈증을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수시 기부하며 봉사를 실천해왔다.박 씨는 헌혈 제한나이인 65세까지 꾸준히 헌혈봉사를 펼쳐 대한민국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일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대한적십자는 다회 헌혈자를 대상으로 30회 이상 은장, 50회 이상 금장을 수여하고 특히 100·200·300번째 헌혈자에게 각각 명예장·명예 대장·최고명예 대장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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