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 대 NC 다이노스와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구미 국가5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을 기원하며 시구를 선보였다.이날 행사에는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경문) 주관으로 구미시청 직원 및 구미시체육회 임원 등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경기에 앞서 남유진 시장이 시구를, 이경문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이 시타를 했다.특히 이날 시구 외에도 구미하모니 공무원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을 비롯해 경기장 내 홍보부스를 마련해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게 구미 국가5단지 분양 홍보물과 리플릿을 나눠주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명품 교육도시 구미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이날 시구를 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대구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명품 교육 도시 구미를 전국 야구팬에게 알리게 됨을 기쁘게 생각, 현재 분양예정인 구미 국가5단지에 국내외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조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대구·경북의 경제 살리기는 물론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경문 위원장은 “오늘 구미의 날 행사는 구미 국가5단지 분양 홍보와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마련한 것으로 구미시 공단의 활성화와 직원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구미 국가5산업단지는 기존의 구미국가산업단지(1-4단지 총 24.4㎢)와 연계한 신규 산업 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산업단지로 2009-2020년까지 구미시 해평면·산동면 일원 약 9.4㎢의 부지에 고부가가치의 최첨단 IT산업과 함께 탄소섬유, 자동차부품, 의료기기 등을 담을 예정이며 올해 8월 1단계 사업인 산동면 일대의 산업용지 1.9㎢(58만평)의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한편 구미 국가5단지 분양을 통해 단순히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타이틀을 넘어 경북의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미래형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이며 이와 더불어 경제유발 효과 30조 6000억원, 부가가지 효과 10조 원, 고용유발 효과 22만 명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돼 구미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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