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8월 5일까지 2주간(토, 일 제외) ‘여름방학,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여름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여름계절학교는 방학 중에도 지속적인 교육 활동 기회를 제공, 기본 생활 습관 형성 및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 및 정규 교육과정을 보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해 실시한다.특히 이번 여름계절학교는 창의인성교육관과 연계, 다례체험, 바느질로 필통만들기, 도자기 제작, 떡 만들기 등의 전통문화 체험과 천연 모기기피제 만들기, 보치아, 바리스타 체험, 팝아트 그리기 등 현대문화체험 및 119안전센터의 지도로 이루어지는 여름철 안전 교육 및 의성군보건소의 뷰박스 사업을 활용한 손씻기 교육등 기본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의성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이루어진다.의성교육지원청 김창호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이번 여름계절학교에서의 다양한 영역의 체험들을 통해 심신을 조화롭게 발달시키고 여러 가지 진로와 직업에 대해 경험하고,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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