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6일 오후 2시 경북도립구미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학부모 등 9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등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 아동들이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전자기기 사용을 절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강의를 담당한 경북스마트쉼센터 김재희 강사는 중독사례에 대한 영상을 통해 인터넷 및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이 일상생활에 끼치는 해악에 대해 교육했다. 또 아동들이 인터넷 및 스마트폰의 본래 사용목적을 이해해 지혜롭게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교육에 앞서 구미시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그 동안 배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됐다. 첫 번째 팀으로 참여한 새길지역아동센터 아동 각 7명이 나와 바이올린 연주를 한데 이어 단소 연주를 하고 두 번째 팀으로 참여한 샘터지역아동센터 아동 15명은 댄스공연을 해 참여한 아동들이나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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