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시해설 프로그램인 ‘과학관 반나절 보내기’를 운영한다.‘과학관 반나절 보내기’는 무더운 여름방학을 맞아 과학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과학관에서 반나절 이상 머무르며 진짜 ‘자연’, 진짜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전시해설과 강연 등 체험적 요소로 꾸며져 있다. ‘과학관 반나절 보내기’의 세부프로그램으로는 순회해설을 비롯해 구석구석 전시물 탐방, 부모님(친구)과 함께 전시물 심층탐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김덕규 국립대구과학관 관장은 “일방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전시패널 만으로는 관람객이 과학원리를 충분히 이해하기 힘들다”며 “이번 ‘과학관 반나절 보내기’를 통해 호기심 많고 에너지 넘치는 학생들이 과학관에 와서 과학관을 충분히 체험하고 과학을 더 폭넓게 이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과학관 반나절 보내기’는 초등학생 이상 과학관 상설전시관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구과학관 누리집(www.dns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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