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8일 수비면 송하리에 위치한 해달뫼 문화예술체험장에서 초·중학교 학부모 35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문화예술체험교실을 운영했다. 학부모들은 두 개 조로 나눠 각각 도예교실과 한지 교실에서 도자기 만들기와 한지공예를 체험했다.해달뫼 문화예술체험장은 평소 영양군내 유·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도예와 한지,국악교실을 운영하며, 이 날 학부모 문화예술체험교실을 통해 학부모들은 평소 학생들이 교육받는 곳을 살펴보고 직접 체험하면서 평생 교육의 기회를 가졌다.이 날 학부모교실을 체험한 학부모는 “자녀가 문화예술 체험학습 가서 어떤 걸 배우고 오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았고, 관심은 있지만 여건이 허락지 않아서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배울 수 있어 너무나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상호 교육장은 “해달뫼 문화예술체험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전통문화예술을 체험함으로써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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