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보액션 블록버스터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개봉 당일인 27일 예매점유율 1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전날 ‘인천상륙작전’은 지난주 개봉한 ‘부산행’에 밀려 예매점유율 2위에 머물렀고, 3위인 ‘제이슨 본’과도 차이를 벌리지 못해 흥행에 빨간불이 들어오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27일 오전 8시 현재 예매점유율 29.6%를 기록 중이다. 예매관객수는 17만2478명, 예매매출액은 11억5800만원이다.다만 ‘인천상륙작전’이 예매점유율 순위 정상에 올라있기는 하지만 2위 ‘부산행’, 3위 ‘제이슨 본’과의 예매관객수 차이가 크지 않아 월 7월 5주차 주말 극장가는 혼전 양상으로 빠져드는 형국이다.한편 ‘인천상륙작전’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북한군에 잠입해 첩보작전을 벌였던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정재·이범수·리엄 니슨·박철민 등이 출연했고, ‘포화 속으로’(2010)의 이재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