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석적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최근 연이은 폭염에 대비, 노면 살수차량(8.5t)과 산불 진화차량(2.5t) 등 차량 2대를 동원, 노면 살수를 추진, 도심 온도 낮추기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살수차 운행은 8월말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주요노선으로는 석적읍 남율리, 중리 등 도로변 주택 및 상가 밀집지역 약 10km 구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노면 살수를 추진한다.또 석적읍에서는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도 적극 시행하고 있으며 무더위 시간대(12:00-17:00)에는 야외활동 자제 및 휴식을 유도하고 무더위 쉼터 이용을 활성화 하도록 홍보, 폭염으로 인한 불상사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한편 폭염대비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더위에 취약한 양계농가 사양관리에 나서 면역증강제를 지원하고, 축사내에 온도를 낮추기 위해 선풍기 가동뿐만 아니라 안개분무시설을 설치 가동하며 필요시 축사지붕 그늘막을 설치하고 살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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