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에 관심 있는 대구시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대구광역시 공무원 문학회’는 ‘달구벌 문학 제26호’ 출판기념회를 28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초청 문인과 작품 출품자, 회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다.‘대구광역시 공무원 문학회’는 대구시 및 구·군 산하 공무원으로 구성돼 문학기행, 작가초대 강연 등 문학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매년 회원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달구벌 문학지를 출판해 왔다.올해 26호째를 맞는 ‘달구벌 문학’은 40명의 회원이 출품한 총 68편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규목 시인의 ‘하루’ 외 시 41편, 김병락 수필가의 ‘오늘 벌이도 괜찮았다’ 외 수필 18편, 그 외 시조, 기행문, 독후감 등이 실려 있다.또 초대작품으로 고희림 시인의 ‘원죄’, 박태우 수필가의 ‘디지털의 그늘’이 있으며, 권영진 대구시장의 축사도 함께 소개돼 있다.‘대구광역시 공무원 문학회’ 윤상화 회장은 “숨 가쁜 일상에서도 창작의 끈을 놓지 않고 귀중한 글을 보내준 회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시민에게 희망과 행복의 자양분되는 공무원문학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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