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지켜줄 국가지점번호판 63개소를 산악지역에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국가지점번호는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조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해 인명구조 등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위치표시 정보 체계이다.대구시는 초례산, 병풍산, 청룡산, 함지산 등 산악 63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으며,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멀리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노랑색 바탕의 번호판을 설치했다.또 스마트폰으로 국가지점번호판 내에 표시된 QR코드를 확인하면 119 안전신고센터와 바로 연결돼 안전에 대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도 수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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