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조기은퇴자와 경력단절 여성의 재도약을 위해 7개 지역 대학과 연계해 전문 직업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대구시는 인생 제2막을 준비하는 성인들의 취·창업 및 이·전직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대학과 연계해 우리 지역에 적합한 일자리 친화 교육을 제공하며 8일부터 수강생 300명을 모집한다.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프로그램은 대구 소재 대학교(평생교육원)의 차별화된 직업연계 강좌에서 시대흐름을 반영한 트렌드 강좌까지 개설돼 있다.개설강좌는 골프장 경기보조원 양성과정(30명)을 비롯해 메이크업전문가 양성과정(30명), 학교안전지도자과정(30명), 학교폭력예방상담사 과정(30명), 정리수납전문가과정(30명), 쥬얼리공예아카데미(15명), 식음료코디네이터(카페마스터) 양성과정(25명), 웃음다이어트 전문강사 양성과정(40명), 네일리스트 양성과정(30명), 사물인터넷기반 소프트웨어코딩 강사양성과정(20명), 천연염색 전문인력 양성과정(20명) 등 12개 과정이다.이번에 개설되는 강좌들은 7개 대학과 20여개 업체가 참여해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원하는 시민 누구나 인근 교육장에서 편리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대구시 강점문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대학이 보유한 수준 높은 교육 노하우를 통해 베이비붐 세대 등 중장년층이 전문자격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나아가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해 제2의 인생설계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평생교육 기능을 강화해 창조학습의 허브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창조인재 육성에 앞장설 수 있는 지역 공헌형 열린 대학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수강신청은 본인이 희망하는 강좌가 개설된 대학에 문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평생학습포털(http://tong.daegu.go.kr) 또는 대구시 교육청소년정책관실(803-667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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