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폭염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방문하는 등 지역주민 건강 챙기기에 직접 나섰다. 박홍열 부군수 등 간부공무원들은 8일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냉방기기 운영실태 등을 점검한 뒤 독거노인이나 거동 불편자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이웃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국민행동요령도 홍보했다. 또한, 박부군수는 낮 시간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에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청송군 관계자는 “폭염대책기간(5월 20일-9월 30일)이 종료될 때까지 수시로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운영실태를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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