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오카대 간호학과 방문단, 수성구보건소 방문

수성구보건소(소장 홍영숙)는 지난 5일 일본 명문 사립종합대 후쿠오카대학 간호학과 학생대표와 교수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수성구보건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일본 후쿠오카 대학 간호학과 학생들과 교수들이 수성구보건소의 공공보건의료사업 전반적인 체계와 운영 시스템 등 선진 보건정책을 배우기 위한 것이다. 이번 방문은 대구 계명대학교 간호대학과의 학생 교환프로그램 중 하나로 방문단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수성구보건소의 선진 보건의료정책과 생애주기에 따른 통합건강증진사업 등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했다. 학생들은 홍영숙 수성구보건소장의 안내로 통합건강관리실, 금연클리닉, 어린이 건강체험터 등 보건소 시설을 둘러보고 각 팀장들과 함께 수성구의 다양한 보건사업 소개와 양국 간의 보건정책에 대한 토론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문제점 해결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도 나누었다.  한 일본 학생은 “수성구가 세계보건기구(WHO), AHFC(서태평양건강도시연합회)로부터 건강도시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지역 내 많은 유관기관이 참여한 수성건강축제에 대해 인상 깊었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홍영숙 수성구보건소장은 “후쿠오카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의 방문을 계기로 두 나라의 보건정책을 비교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수성구의 우수한 보건정책은 더욱더 발전시키고 일본의 우수한 보건정책은 적극 벤치마킹해 건강도시 수성구를 완성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