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성명여자중학교(중구 동산동 소재)에 녹지공간 확충과 학생들에게 친환경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명상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성명여자중학교 ‘명상숲 조성사업’은 ‘산림청 지원사업’으로 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나무, 가시나무 등 32종 2313주의 나무를 심고, 벤치, 휀스 등을 조성한 사업이다.특히 오랜 기간 교내에 존치되었든 일본산 가이즈카향나무 14그루를 제거하고 향토수종인 이팝나무와 소나무로 대체했고 나라꽃인 무궁화를 심어, 개교 109년 역사의 성명여자중학교에 의미를 더했다.윤순영 중구청장은 “중구는 2010년 동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의 6개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해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주민에게 휴식을 주는 명상숲을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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