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광복절을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댁을 방문해 위안부 할머니를 위로·격려했다.8일 이원경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댁을 방문해 건강식품과 제철과일을 전달하고, 할머니의 건강상태를 확인했다.경북도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보호에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초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건강 및 생활상태 등을 꼼꼼히 보살필 수 있는 1:1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가동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생활안정지원금과는 별도로 매달 25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이원경 여성가족정책관은 “고령의 위안부 할머니께서 혼자서 생활하시는 만큼 경북도와 포항시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생활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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