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마트에서 전용판매하는 생수 ‘블루’에 이 물질이 발견돼 해당 업체에 신고했지만 한국청정음료(주)는 시간만 끌고 E마트는 원론적인 답변으로 소비자만 피해를 보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월 29일 E마트 성서점에서 생수 20Box를 산 H 씨(57)는 지난달 20일경 갈증이 심해 잠결에 어두운 상태에서 물을 찾아 마신 후 생수의 물맛이 이상해 확인해 보니 물병 속에 동그란 환모양의 이 물질이 있고 깐 포도 색깔의 내용물이 담겨 있었다.주위 사람들을 모아 확인 시키고 다음날 제조사 측에 항의하자 한 번도 이런 적 없었다며 직접 당사자가 확인하고 검사하는 기간이 약 2주간 걸린다며 수거해 갔다. H 씨는 배탈과 설사증상으로 병원에서 하루 입원치료 후 몇 일간 치료를 받은 적 있다.그 후 2주간의 시간이 지났으나 연락이 없어 전화해 보니 담당자는 다시 2주간이 필요하다는 말만 남겼다.    H 씨는 제조사는 사과의 말만 할뿐 치료비 등 아무런 방안도 제시하지 않고 검사결과가 나와야 한다며 시간만 끌고 있다며 분개했다.  제조사의 무성의한 답변에 H 씨가 항의하게 되자 한국청정음료 측은 “당신들도 사업을 하는데 이렇게 하면 어떡하느냐? 라고 하며 “물5Box 줄께”하다가 반응이 없자 “더 좋은 물10Box 줄께”하며 회유했다. H 씨는 “그 물 안 얻어 먹어도 된다. 내 돈 주고 사 먹으면 된다”라고 하며 “책임 있는 당사자가 직접 와서 사과하라”고 했다.회사 측은 피해자에게 검사결과나 피해보상 과정을 설명하기보다는 회유하려고만 하고 있어 주위의 비난을 사고 있다.  E마트 성서점 팀장은 “업체에 확인해보니 사실이고 현재 성분분석 의뢰를 해놓은 상태다. 회사입장에서 이물질이 나온 원인부터 알아야 한다. 본사 가공개발팀에서 기다려야 한다. 사안이 금방 해결 될 상황이 아니다”고 원론적인 답변만 했다.H 씨는 평소 고물상을 하면서 물을 하루 1Box 이상씩 소비하며 3년 이상을 블루생수를 계속 마셨다며 물병이 작고 1회용으로 편리하고 대기업체에서 파는 생수라 조금 비사도 구입했는데 사후 일처리를 보니 이제 믿고 마실 수 없다며 제조사와 판매사를 싸잡아 비난했다.E마트에서 판매하는 블루는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일대에서 한국청정음료(주)가 생산해 ㈜이마트에 납품해 E마트 전용 기획 판매하는 생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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