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축제관광재단(이사장 권영세·이경원)은 필리핀에서 공연을 통한 문화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필리핀 NCCA(국가문화예술위원회) 공식 초청으로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이 기간중 필리핀 내 가장 규모가 큰 ‘에스엠 몰 오브 아시아’에서 100여 점의 세계탈을 전시했다. 안동에서 제작된 넌버벌 퍼포먼스 ‘하이 마스크’ 공연도 선보였다. 필리핀 영웅들을 추모하는 리잘 파크에서는 필리핀 공연팀과 협연하며 우의를 다졌으며 마닐라에서 유일하게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마리아노 마르코스 고등학교에서는 축제 및 공연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난해 10월 안동국제탈춤축제 기간 중 교류협약(MOU)을 맺은 NCCA 사무국도 방문해 지속적인 문화교류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NCCA는 필리핀의 문화예술 보존·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과 예술 창작활동 지원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촉진하는 국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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