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과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는 공동으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관내 초등학생 및 고교생 126명을 대상으로 ‘2016년 여름 과학캠프’를 운영했다.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생들은 여름 과학캠프 운영을 위해 봉사단(대표 신승아 학생부회장, 물리천문학부 등 5개 학부, 39명)을 구성,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영덕에서 체류하며 초등학생들의 과학교사로, 고등학생들의 멘토(Mentor)로 활발한 재능기부를 펼쳤다.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영덕야성초등학교에서 열린 ‘과학 실험교실’에는 초등학생 70여명이 참가했다.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5개 학부생(물리천문학부, 생명과학부, 지구환경과학부, 화학부, 수리과학부)들로 구성된 과학봉사단이 직접 교사로 나서 3가지 주제로 실험 수업을 지도했다. 실험 주제도 어린 학생들이 호기심을 갖고 접근할 수 있는 어린이 과학수사대,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조상들의 지혜 등으로 꾸며졌다. 초등학생들은 봉사단 교사의 설명을 들으며 호기심을 갖고 다양한 실험 기자재를 직접 다뤄 보며 학습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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