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구·시립도서관 1층에 관내 취학 전 아동에게 장난감을 대여하는 영천시 장난감도서관을 10일 개관했다. 영천시와 경북도는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줄이고자 저렴한 비용으로 장난감을 대여하는 장난감도서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천시는 2015년 7월부터 사업을 추진, 8월에 개원하게 됐다.특히 영천시는 줘진 예산에 덧붙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장난감도서관 지원 사업에 공모 선정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신세계이마트를 후원 연결해 신세계이마트가 1억300만원 상당의 내부인테리어 및 장난감 300점을 기증했으며 연간 운영비도 1500만원씩 5년 동안 영천시에 지원할 예정이다.72평의 영천시 장난감도서관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자연친화적이며 아름답게 꾸며졌는데 사업운영자는 영천시 자원봉사센터고 일반회원 연회비는 2만원, 시설회원 연회비는 5만원이다. 운영요일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며 장난감 종류는 240종이고 수량은 600점이 구비돼 있다. 영천시 장난감도서관의 내부시설은 자유놀이실, 소독실, 수유실, 프로그램실 등이 있으며 특히 소독시설을 갖추고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장난감을 갖고 놀 수 있도록 장난감의 소독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미래의 인재들이 다양한 장난감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하게 돼 기쁘고 부모들에게는 소통의 장이돼 시민들의 작은 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332-7179) 및 장난감도서관 누리집(www.yctoy.kr)을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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