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 파이프 시장 국내 1위 기업인 PPI평화(주)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들어선다.대구시는 11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PPI평화(주)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PPI평화(주)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1만376㎡부지에 1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내년 1월에 공장 착공을 시작해 같은 해 8월에 공장 건설을 마무리 한다. 공장이 완공되면 PPI평화(주)는 자사 주력제품인 아피즈(APPIZ) 수도관을 생산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PPI평화(주)가 완제품을 생산하는 2018년에 진규 일자리 50여개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매출액은 대구 공장에서만 350억원에 이르는 지역  블루골드(Blue Gold, 물산업) 강소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대구시는 PPI평화(주)가 세계적인 물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기업 수요 R&D, 실증화 시설&분산형 테스트 베드(Test-Bed) 활용 기술개발, 해외전시회·박람회 참가, 해외기업지원 프로그램 참가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국내 대표적인 물산업 우수기업인 PPI평화가 세계적인 물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PPI평화(주)는 국내 물산업 선도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10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한 아피즈(APPIZ) 수도관을 개발했다. 현재 국내 파이프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세계 5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해 연매출액이 1000억원대에 이르는 PVC 파이프 전문 생산기업이다.  한편 PPI평화(주)는 미국 NSF(미국국립위생규격)인증을 획득하고, 미국 수돗물 공급 1위 기업인 아메리칸 워터(American Water)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해 미국에 수도관을 직접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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