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삶의 가치관이 다양화되고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와 젊은 세대의 귀농이 늘어남에 따라 제2의 인생 출발과 젊은 꿈을 안고 농촌을 찾아오는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6월에 이어 2차 도시민 초청 귀농투어를 실시했다.특히 이번 2차 귀농투어는 뜨거운 햇살보다 더 뜨거운 관심으로 치러지고 있는 예천세계곤충엑스포 기간 중인 11일-12일까지 1박 2일 동안 곤충산업에 관심이 많은 예비귀농인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귀농투어 1일차에는 예천군의 귀농정책 소개와 현황안내, 귀농·귀촌 갈등관리 및 정보제공, 귀농인 선도농가 농장을 견학한 후 출렁다리체험마을에서 농촌숙박체험을 하면서 도시민과 선배 귀농인과의 간담회 자리 마련으로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2일차에는 곤충사육시설 선도농가 방문과 예천세계곤충엑스포 관람의 시간을 갖고 이번 곤충엑스포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곤충산업의 활성화와 곤충에 대한 가치 인식을 새롭게 하고 곤충도시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돕는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특히 올해 마지막 3차 투어에는 지난해와 올해 과정에 참여한 도시민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작목을 대상으로 귀농 심화과정을 9월중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며 심화과정은 귀농 우수농장 농장체험, 미션 실행, 분임토의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한편 예천군은 신도청 이전으로 경북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으며 맞춤형 귀농정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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