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조직위원회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예천웨딩의 전당에서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곤충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곤충생명산업의 전망과 현황’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곤충산업분야에서 저명한 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곤충생명산업의 개발 현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해 논의하고, 국제 학술 심포지엄 개최로 예천군을 곤충산업의 메카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국제심포지엄에는 해외 곤충학자 및 국내 학회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학술 발표 및 토론 등의 시간으로 꾸며졌다.이현준 예천군수의 환영사로 시작된 공식행사에서는 전 국제곤충학회 회장인 체코의 세날 박사(Dr. Sehnal)를 시작으로 중국 농업대학의 카이 교수(Cai, W), 일본 토카이 물산의 요네다(Yoneda, M), 슬로바키아 코퍼트 생명과학사의 시마(Sima, P) 등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각국의 곤충산업 기술 현황과 향후 전망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해외 전문가들의 학술 발표가 끝난 후에는 종합토론 및 한국곤충학회 하계총회와 논문 발표 시간이 이어졌으며 석식 만찬을 끝으로 이날 심포지엄의 모든 공식행사가 마무리 됐다.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지난 달 30일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개막이래 곤충산업 관련 국내·외 학술 심포지엄을 꾸준히 진행해왔다”며 “이러한 국제 학술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곤충도시 예천이 국제적인 곤충산업도시로서의 인지도를 높여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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