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신도청시대 안동 햅쌀 조기 공급을 위해 햅쌀 조기출하 단지조성을 추진했다.극조생종 품종인 ‘해담벼’를 올해 4월 23일부터 26일 사이 50㏊에 이앙해 적기, 정밀관리로 지난해보다 15일 빠른 지난 12일 풍산읍 안교리에서 벼 첫 수확의 기쁨을 만끽했다.서안동농업협동조합 라이스센타와 한국라이스텍(남후농공단지)에서는 수확한 벼를 전량 산물벼로 수매해 건조, 가공 후 지난해보다 12일 더 빨라진 추석(9월 15일)과 신도청시대 햅쌀 조기공급으로 안동쌀 홍보에 앞장서기로 했다.농민들이 햅쌀의 조기 출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에 첫 수확의 기쁨은 다른 해의 두 배라고 전해진다. 또한 예년에 비해 추석이 한참 이르고 신도청 이전 원년에 햅쌀을 조기 공급해 이주민과 함께하는 기쁨은 어느 해보다 구매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남다를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햅쌀은 차례상에 올리게 돼 기쁨이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극조생벼(해담벼)를 50ha에서 250톤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돼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벼 수확 후 2모작으로 보리재배 단지를 조성해 푸른 들판 조성과 농가소득으로 연결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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