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6일 안동 세계물포럼 기념센터에서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현장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도청 간부를 비롯해 시·군 부단체장, k-water 관계자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물산업 육성 및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회의에서는 K-water 대구경북지역본부 권부현 본부장이 ‘세계물포럼 기념센터 이용확대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달 밝은 안동 보름달 축제와 안동호 Photo 아카데미 및  안동댐 정상부 개방 등을 통해 월 1만5000명 수준의 세계물포럼 기념센터의 방문객을 2만명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김윤진 ㈔한국물포럼 기획실장은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KIWW) 현황 보고’에서 “글로벌 물 리더십 확보를 위해 `국제물주간`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국제적 파트너십을 활용한 물산업 육성을 목표로 열리며 80%가량 추진됐다”며 “내년에는 경주에서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조남월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북도 물산업 육성방안’에서 “호치민·경주 문화엑스포와 스톡홀름·싱가포르 주요 물주간 및  미 수처리전(WEFTEC) 등 국내외 주요 행사를 통해 물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관련부서와 함께 주요 물기업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또 조국장은 “올해 KIWW에서 특별 프로그램으로  개도국 원조를 통한 물기업 해외진출을 목적으로 한 ‘새마을 세계화와 물 협력’과 물기업의 기술력 제고를 통한 수출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과 도내 연구기관의 물관련 기술개발 활동 확대와 보유기술 사업화를 위한 ‘물산업 기술혁신을 위한 산학연 매칭’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관용 경북지사는 “누구든 물 없이는 하루도 버틸 수 없는 만큼 물산업은 중요하고 안정적인 성장동력이며 행복한 일자리를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미래의 희망인 청년의 안정적 일자리를 위해 물산업 육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