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장욱현시장(영주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영주경찰서장 등 민·관·군·경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협의회를 갖고 2016년 을지연습 준비사항 및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앞서 열리는 회의로 을지연습 일정 및 계획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통합방위본부 지침,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정보 공유체계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을지연습은 정부연습으로 국가비상사태 발생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 국가의 안위를 보호하기 위한 국가총력전 태세를 점검하고 전시임무 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주요 훈련으로는 18일 도상훈련, 22일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 24일 민방공대피훈련 및 합동실제훈련이 진행되며 읍면동에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훈련을 시행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을 중점 실시될 예정이다.장욱현 시장은 “지금까지 비상대비업무가 수비적 자세의 업무였다면 을지연습을 앞둔 지금 시기는 공격적 자세로 전환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연습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안보 특성을 반영해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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