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약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정부3.0 Level-Up 대구시 직원 교육’을 분야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정부3.0의 주요 전략 목표인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뿐만 아니라 국민의 수요를 직접 정책과정에 반영하는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을 별도의 주제로 선정해 다양한 측면에서 정부3.0의 가치를 대구시 직원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첫날인 17일 오전에는 행정자치부 국민참여정책과 신승렬 과장이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을 주제로 국민디자인단 소개 및 정책과정에서의 국민참여의 필요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오후에는 계명대 김태운 교수가 ‘유능한 정부’를 주제로 기관 간 협업과 일하는 방식 개선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2일차인 다음달 1일은 정부3.0 컨설팅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앙대 남영준 교수와 상명대 김미경 교수가 강사로 나서 ‘투명한 정부’와 ‘서비스 정부’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대구시는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오로지 시민행복 실현을 위한 정부3.0 생활화를 위해 정부3.0 관련 직원 교육뿐만 아니라, 마을 자원을 활용한 교육협력네트워크인 ‘우리마을 교육나눔’을 국민디자인과제로 지정해 운영하고, 전국 최초로 정부3.0 생활화를 위해 지자체·이전 공공기관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대구시 정부3.0 네트워크 포럼’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또 많은 시민들이 정부3.0 서비스를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3.0 서비스 알림관을 동대구역에 설치할 계획이다.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오늘부터 4회에 걸쳐 시행되는 정부3.0 Level-Up 직원 교육을 통해 개방, 공유, 소통, 협력 등 정부3.0의 가치를 생활화해 시민이 행복한 대구,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