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재)새마을세계화재단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2016년 2차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 2차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원의 모집 기간은 이달 말까지며 신청은 KOICA봉사단 누리집(http://kov.koica.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봉사단원의 자격 요건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 직종에 대한 전문성(전공/자격증/경력 중 한 가지)을 갖춘 자, 해외봉사활동을 수행하는데 적합한 심신이 건강한 자 등이며 국가 및 세부직종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KOICA봉사단 누리집(http://kov.koic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봉사단원은 면접 전형, 신체 검사 등을 통해 10월 27일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으로 선발되면 오는 11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실시하는 해외봉사단 소양 교육과 경운대 새마을아카데미의 새마을 전문교육을 받게 되고, 아시아(베트남, 스리랑카, 필리핀)와 아프리카(에티오피아) 4개국, 8개 마을에 있는 새마을 시범마을에 파견된다. 각 마을별 3-5명으로 구성돼 팀제봉사단으로 14개월동안 활동하게 되며 파견 시기는 12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다. 경북도 이제명 새마을봉사과장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해외봉사단에 대한 역량 강화와 안전사고 방지 등 철저한 봉사단 선발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미라며 “자격 기준에 적합하고, 투철한 봉사정신과 전문성을 갖고 새마을리더로서 해외봉사의 꿈을 펼치고 싶은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11개국 30마을에 418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해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하고 있으며 2016년 1차 선발된 30명에 대해 지난 8월 5일 발대식을 갖고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아프리카 3개국(르완다, 세네갈, 스리랑카)과 아시아 3개국(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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