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17일 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장에서, 관내 취약계층에게 이미용 자원봉사 실시로 따뜻한 공동체 힐링 청도 구현에 앞장서나갈 전문인력 양성과정인 ‘싱그린 이·미용 전문봉사단 교육과정’의 수료 및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청도군이 ‘경북도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지원해 3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관내 여성을 대상으로 25명의 수강생을 선발, 전문 강사의 지도와 함께 지난 4월 5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됐다.특히 이번 교육과정 수료생으로 구성된 이·미용전문봉사단은 오는 23일부터 교육에서 배운 전문적인 기술을 활용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청도군수(이승율)는 “예술인들처럼 여기 계신 분들은 여러분이 필요한 이들에게 직접적으로 생동감을 줘 아름다움을 창조할 수 있으며 그들이 여러분들의 봉사로 무척 기쁘고 새로운 용기를 가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더운 날씨지만 스스로 건강을 잘 지켜 청도를 아름답게 변화시켜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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