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다음 달 20일까지 내년도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2017년 지역특화시범사업’을 공모한다.지역특화시범사업은 시·군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과제를 신규 발굴하고, 사업화해 그 지역의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올해 추진 중인 지역특화시범사업은 안동의 ‘이육사 와인·청포도 생산단지 조성’ 등 10개 사업에 22억5000만원을 투입해 특화품목을 육성하고 있다.시범사업으로 선정되면 해당 작목에 대한 농업인 교육을 비롯해 현장 컨설팅 및 예산을 집중 지원해 지역에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된다.이번 사업공모는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지역특화품목의 타 시군과의 차별성과 사업 가능성 및 타당성 등에 대한 1차 서면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최종 사업을 선정하게 된다.한편 선정된 사업은 투자계획, 예산의 적정성 등을 고려해 사업당 3억원 이내로 총 22억여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농업기술원 누리집(www.gba.go.kr)과 해당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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