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구암동고분군과 팔거산성의 역사 재조명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구암동고분군 1호분 긴급발굴조사를 시작으로 칠곡도호부 문화재 지표조사 등 칠곡지역 역사복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금 추진중에 있는 구암동고분군․팔거산성 종합정비기본계획 연구용역과 구암동고분군 일원 관광테마파크 조성이 새로운 역사관광 테마단지를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구암동고분군팔거산성 종합정비기본계획은 지난 11일 중간보고회를 가졌고 12월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종합정비기본계획을 통해, 지역 중요문화재인 구암동고분군과 팔거산성에 대한 종합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2만인 서명운동을 계기로 국가사적 지정을 통한 국가차원의 복원계획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또한 구암동고분군 일원 관광테마파크 조성은 지금 현재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에 있으며 오는 11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17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실시할 예정이다.‘역사가 살아숨쉬는 아름다운 녹색공간’, ‘몸과 마음 힐링하는 도심속 휴식공간’ 확충을 위해 역사생태탐방로를 조성하고, 구역별 휴식공간과 일부 문화재 복원도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칠곡의 위대한 문화유산 복원은 이제 시작됐다. 지역의 언론도 함께 사적지정을 통한 국가 차원의 복원계획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저희 북구청과 여러 전문가와 함께 협력해 하루빨리 최선의 복원사업이 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래서 역사와 전통의 문화도시, 북구의 재창조를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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