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은 저수지 중 금년도에는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이곡지(서변동 소재)를 중점적으로 보수·보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금년 3월 이곡지를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고, 현재 실시하고 있는 제방 보수, 누수방지 공사, 농수로 정비를 11월까지 완료해 재난 예방과 농업용수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북구 관내 23개 저수지 중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은 5개소 중 4개소(서리지, 양지, 신락지, 도곡지)에 대해서는 2013년도부터 2015년까지 총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보수·보강을 추진한 바 있다. 향후 기존 재해위험 저수지 외에도 새마을지, 정지 등 10여개소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하고 정비해 모든 저수지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붕괴위험이 있는 저수지는 시급히 보수함으로써 재해예방과 안전보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나머지 저수지도 지속적인 정비와 자연친화적 개발을 병행해 농업용수 확보는 물론 지역주민들이 편안히 휴식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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