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9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내륙철도 개통에 따른 역세권 개발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미래비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중부내륙철도 개통에 따른 MICE산업 육성, 역세권 개발에 따른 개발계획 수립용역 등 11건의 과제를 발표하고 역세권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중부내륙철도 개통으로 국토의 중심인 문경은 리조트, 골프텔, 연수원, 문경새재 등을 활용해 MICE산업을 육성 하고, 2021년 개통되는 중부내륙철도역세권개발계획은 현재의 인구를 보지말고 장기적으로 30만 인구가 수용될 수있도록 상·하수도 등 장기발전 개발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특히 ‘9292 한마당’은 문경읍 전통시장을 문경약돌한우·돼지를 활용해 청주삼겹살거리, 대구 안지랑 곱창골목과 같은 특화된 먹거리 시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미래비전 전략회의는 부서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정 전반에 걸쳐 문경시 발전계획 전략을 수립하며 중앙부처 및 도 정책을 면밀히 분석, 대응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매월 개최하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중부내륙철도 개통으로 우리나라의 중심인 문경에서MICE산업 육성, 역세권 개발계획 용역 등을 철저히 준비해 중부내륙철도 개통시대 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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